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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서, 워치 앤 칠

나만 아는 이야기

〈나만 아는 이야기〉는 ‘워치 앤 칠’ 온라인 플랫폼을 개인의 취향대로 유영하면서 경험한 일상적인 이야기나 비평적 관점을 담지하는 텍스트를 생산하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공유하는 전시연계 위성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미디어 플랫폼의 등장으로 영상 콘텐츠 감상방식이 급변함에 따라 예술작품이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감상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보다 개인적이고, 내밀한 시각에서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워치 앤 칠’과 동일하게 3개년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며, 방향성과 후속 전시주제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하여 담론 생산을 지속하고자 한다.

〈나만 아는 이야기〉는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체험하는 미술관, 사적 공간 안으로 구겨져 들어오다」
유현주(연세대 독문과 교수)
현재 우리는 미디어 플랫폼 덕분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영상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 관람객이 더이상 콘텐츠가 있는 곳으로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관람객의 현재 위치가 콘텐츠를 감상하는 장소가 된 것이다. 이 글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온라인 미디어 플랫폼에서 감상하는 방식에 대해 비평적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한다.

2부 문화계 인사들의 사실적 플랫폼 경험일기 「내밀함에 관하여」
윤향로(현대미술 작가), 조은비(독립 큐레이터), 이기리(시인)
코로나 시대의 집은 거주뿐 아니라 사무, 육아, 친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공간이 되었다. 「내밀함에 관하여」에서는 집을 다양한 층위가 중첩된 공간으로 사용하는 동시대 문화계 인사들이 ‘워치 앤 칠’ 플랫폼을 경험하고 작성한 일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들의 일기를 소개함으로써 개인의 취향, 주변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경험과 감상의 방식을 엿볼 수 있다.

3부 소설가의 단편 플랫폼 여행 에세이 「여행」
백민석(소설가)
‘워치 앤 칠’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웹페이지를 떠돈다는 점에서 여행의 경험방식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물리적인 여행이 제한된 이 시기에 소설가가 여행하듯이 온라인 플랫폼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단편 에세이를 통해 공유하여 새로운 예술작품 감상 경험을 긴 호흡으로 공유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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